[대한항공으로 유럽을 예약했더니 홍콩과 일본 편도 티켓이 공짜로 생기는 마법]


삼성 포인트 적금을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이 포인트를 어떻게 써야 할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기초 레벨

삼성포인트와 카드로 모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알차게 사용하는 대한항공 편도신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편도 신공 이란....

편도 신공이라는 것은 가려는 목적지 앞, 뒤로 목적지를 하나 더 붙여서 마일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2가지면 유념하시면 된다.


첫번째  같은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기존]

A. 인천출발 - 유럽도착(파리)

B.  유럽출발(독일) - 인천도착  비지니스 왕복 항공권이 125000마일리지 소요

[효율적으로 변경]

A. 동북아 출발(홍콩) - 인천도착

B. 인천출발 - 유럽도착(파리)

C. 유럽출발 - 인천도착

D. 인천출발 - 동북아 도착(일본) 비지니스 왕복 항공권이 125000마일리지 소요


아시겠죠? 

같은 마일리지인데 홍콩과 일본을 각각 가는 편도 티켓이 추가로 나온다.


두번째  "도중체류"라는걸 이용해서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여정을 분리

경유는 들어본것 같은데 도중체류라는 말은 생소하다.

대한항공에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는데


"경유지에서 24시간내 체류시 경유로, 

24시간 이상 체류시 도중 체류로 간주합니다"

https://kr.koreanair.com/korea/ko/skypass/flight-award/round-the-world-bonus/rtw-terms-conditions/conditions-detail.html


즉 24시간 이상 인천에서 체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다.

이걸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가능하다.

A. 홍콩은 이번년도 겨울에 다녀오고

B. 유럽은 내년 여름에 가고

C. 일본은 내년 겨울에 갑니다

2. 편도 신공 장점

그러면 편도 신공을 이용하는 장점은 뭐가 있을까?

A. 최소한의 마일로 동북아 티켓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올해 겨울에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내년 여름에는 유럽이나 미주를. 내년 가을에는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 했던 분을 예를 들면 각각 티켓을 발권 했다면 마일리지가 엄청 필요 했을 것이다.

하지만.......  

편도 신공을 활용하시면 아래 2개 편도 티켓을 공짜로 가져가 실 수 있다.

홍콩출발 - 인천도착

인천출발 - 일본도착  



B. 성수기 마일 추가 차감을 피할 수 있다.

여름휴가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성수기에 마일리지로 발권을 하실텐데

이 기간에는 마일리지 추가 50% 공제로 인해서 비 성수기에 비해서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한다.

하지만 편도 신공을 이용하신다면 한국의 성수기에도 비성수기 마일리지 차감으로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다.


대한항공 성수기 기간을 예를 들자면

편도 신공의 티켓은 총 2개

티켓1) 동북아(홍콩) - 인천 - 유럽(프랑스)

티켓2) 유럽(독일) - 인천 - 동북아(일본)

 

성수기 적용은 출발하는 출발지를 기준으로 매겨진다.


티켓 1에서는 홍콩을 2018년 비수기인 12.24일날 출발했다면

인천에서 프랑스로 가는 날짜는 2019년 성수기인 8.24일날 출발하더라도 비수기로 인정받는겁니다.

 

티켓 2에서는 출발지가 유럽이다. 

독일에서 인천으로 복귀할때 비수기에 출발 했다면 인천에서 일본으로 가는 티켓은 언제든지 비수기로 인정된다


그럼 우리는 한국의 극 성수기인 8월달에도 비 성수기 마일차감으로 유럽을 다녀올 수 있다. :)

 

3. 결론

효율적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가보자..

발권하면서 알게된 유의 사항들은 글이 너무 길어 다음 포스팅에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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